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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FOOD CULTURE
로마군과 파로 곡물 역사 이야기
제국의 행군을 지탱한 한 냄비와 오래된 곡물의 기록
파로 곡물 역사: 로마의 길 위에는 무기와 갑옷만 움직인 것이 아닙니다. 병사들이 며칠을 걷고 다시 진영을 세우기 위해서는 오래 보관할 수 있고, 필요한 만큼 덜어 바로 익힐 수 있는 곡물이 함께 이동해야 했습니다. 그 소박한 식량의 중심에 ‘파르(far)’라 불린 오래된 밀, 오늘날 파로의 뿌리로 이어지는 에머밀이 있었습니다.
파로 곡물 역사, 군대가 움직이려면 곡물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로마군의 힘은 전투 기술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도로와 창고, 운송과 배급이 끊기지 않아야 수많은 병사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말린 곡물은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었고 부피에 비해 든든했으며, 물과 불만 있으면 진영에서도 한 끼가 되었습니다.

화려한 연회보다 한 냄비의 곡물죽이 긴 행군을 버티게 했습니다.
진영의 한 끼를 만드는 세 단계
01
나누어 보관하기
마른 곡물을 필요한 양만큼 배급해 이동 중의 식량을 계획했습니다.
02
빻고 불리기
낟알을 거칠게 빻거나 물에 불려 짧은 시간에도 익힐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03
끓이고 나누기
물과 소금, 주변에서 구한 재료를 더해 죽이나 소박한 납작빵으로 나누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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